라스베가스-메릴랜드 카지노 회사들 합병
2015-08-04 (화)
라스베가스에 본부를 둔 슬랏 머신 체인과 메릴랜드 소재 고급 카지노 리조트가 총 3억4,100만달러에 상당하는 주식 거래를 통해 합병됐다.
‘Sartini Gaming Inc.’의 ‘Golden Gaming’과 미네소타에 근거를 둔 ‘Lakes Entertainment’ 관계자는 3일 “지난 1월 공개됐던 합병 프로젝트가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하나가 된 회사는 ‘Golden Entertainment’로 불리게 되며 나스닥에 상장되는 주식은 4일부터 ‘LACO’에서 ‘GDEN’으로 표시된다.
합병이 성사됨으로써 두 회사는 총 1억6,000만달러의 빚에 대한 구제 금융을 받게 된다.
새로 생긴 회사의 이사진에는 네바다주 ‘Gaming Control Board’ 위원장을 지낸 마크 리파렐리 주 상원의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