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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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 병원, 때아닌 빈대와의 전쟁

2015-07-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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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 처치에 위치한 이노바 페어팩스 병원에서 때아닌 빈대와의 전쟁이 벌어졌다.
이노바 페어팩스 병원은 지난 27일 한 지역 언론에 병원 건물에 빈대가 득실거린다는 뉴스가 나간 뒤 28일 2층에 있던 직원들과 환자들을 모두 다른 곳으로 이동시킨 후 대대적인 빈대 박멸에 나섰다.
병원 측은 “빈대는 2층에만 있는 것으로 보여 일단 해당 층만 청소 작업을 했으며 환자들은 크게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른 층에도 빈대가 있는지 좀 더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노바 병원의 이번 빈대 소동은 익명의 직원이 지역 언론에 제보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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