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 경찰, 내년부터 바디캠 장착
2015-07-21 (화)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들의 몸에 내년부터 단속 상황을 실시간 녹화하는 ‘바디 캠’이 장착된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카운티 당국은 지난 4월 500대의 바디캠 구입 예산 300만 달러를 승인했으며 내년까지 35대의 바디캠 카메라를 이용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찰국 관계자는 “경찰의 바디 캠은 단순한 카메라 구입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본격적인 활용에 앞서 경찰국 기술 지원 부서의 감독은 물론 사용에 따른 규정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버지니아 섄틸리에서 열린 바디 캠 엑스포에는 페어팩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국을 비롯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 등 20여개 로컬 경찰국 관계자들이 참관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