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지역에서 양로원 생활을 하고 있다. 허드슨 뷰에서는 볼거리가 너무 많다. 직원들도 다 좋고 마음이 편하여 구해 볼 것은 다 구해 보고 잘 보호받고 있다. 옛날에 볼 수 없…
[2023-07-26]부산 피난 시절 같은 교회에 다니는 강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낮은 산 언덕에 살며 염소를 키운다. 염소 두 마리로 시작하였는데 지금은 여섯 마리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학교…
[2023-07-25]30년 전부터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를 경고했다. 그러나 인류는 그 경고를 무시했고, 경고 30년만에 지구는 이제 온난화를 되돌이킬 수 없는 상태인 생명체 유지 임계온도를 넘기는…
[2023-07-25]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73주년, 1953년 7월27일 휴전을 한 지 70주년, 그리고 한미 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잊혀져가는 6.25전쟁과 다시…
[2023-07-24]“두 사람은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은 눈덩이 위를 지나 눈 경사면을 통과했다. 하나를 지나면 또 하나가 나타났다. 그 순간 힐러리(Hillary)는 재빨리 오른쪽을 바라보았다.…
[2023-07-24]섬으로 나가 앉았던마음의 주소네가 돌아오는 것을 보았다시나브로 눈자위 풀리고차마 감추지 못한 미소아니라곤 못할 행복 근처이런 하루는 날개를 달았어때로 장소는 경이와 동의어지남국의…
[2023-07-24]우연과 필연의 만남과 헤어짐, 모든 희로애락의 생활을 다하면 죽음마저도 다하라는 글자 그대로의 옮길 운, 목숨 명. 우리는 인간의 노력으로 얻어 바꿀 수 있는 운과 어찌할 수 없…
[2023-07-24]한 미군이 월북했다. 18일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공동경비구역(Military Armistice Commission Joint Security Area, JSA)에서 주한미군 소…
[2023-07-21]백중천도의 달 7월은 불교 법문에 의하면 ‘혼백을 놓아주니, 곧 고통받는 망자를 천도하는 달’임을 뜻한다. 이런 천도의 마음속 깊이 돌아가신 부모에게 불공을 드리는 달이다. 살아…
[2023-07-21]2023년 초부터 누적된 한국의 경제와 외교 난제로 윤대통령은 어느 누구보다 바쁘게 뛰었다. 동남아에서 베트남 등 여러 국가 정상들을 만나며 외교와 경제의 MOU를 체결했다. 특…
[2023-07-21]후쿠시마 핵폐기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대한민국은 다시금 보수와 진보간의 진영싸움에 휘말려 들었다. 보수세력은 과학적 근거를 대며 정화된 오염수가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고 일본정…
[2023-07-21]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스쿠터를 타고 퀸즈와 브루클린을 오가며, 6곳에서 행인과 상점을 향해 총을 난사하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한지 불과 사흘만에…
[2023-07-20]영화 ‘뮬란’의 주인공 화목란은 여성들에 대한 편견이 깊던 고대 중국에서 북방민족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구한 주인공으로 묘사된다.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입고 전장에…
[2023-07-20]얼마전 업스테이트 뉴욕을 6시간동안 강타한 강수량은 보통 여름철 내내 내릴 비가 하루만에 쏟아진 것과 같다고 한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특히 미 육군사관학교가 소재한 웨스…
[2023-07-19]토론토 목회가 1년쯤 지났을 때였다. 한 교우 가정에 다리를 약간 저는 개를 만났다. 라사 압소라는 티벳이 원산지라는 털이 땅에 끌리는 귀여운 강아지였다. 문제는 집주인이 집안에…
[2023-07-19]20여 년 간이나 곪아 터졌던 KCC NY(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문제가 지난 15일 최종 이사회를 통하여 나름대로 빛을 보게 된 것은 정말 다행한 일로서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2…
[2023-07-19]알다시피 우리가 사람의 감정들을 표현할 때 쓰는 글자로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있다. ‘희’는 기쁘고 ‘노’는 노여우며 ‘애’는 슬프고 ‘락’은 즐겁다는 뜻으로 애초에 중국인들…
[2023-07-19]저는 오늘 이 칼럼을 끝으로 지난 4년간 정들었던 한국일보 독자 여러분과 작별인사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이번에 새로 옮긴 직장에서는 회사방침상 언론기고 등 직원들의 개인적인 …
[2023-07-19]예수는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며 “다 이루었다”라는 마지막 음성을 발하였다. 자기의 사명을 완수하였다는 승리자의 발언이다. 예수의 사명은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는 것이었…
[202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