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군사 쿠데타로 민주당 정권이 붕괴된 해가 1961년이다. 그리고 2년이 지난 후 이른바 민정이양 형식으로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1963년 10월 15일에 치러진 대한…
[2020-12-08]북한은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서 한 달째 말이 없다.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도 …
[2020-12-08]박쥐는 특이한 동물이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포유류의 20%가 박쥐다. 쥐를 포함하는 설치류(40%) 다음으로많다. 박쥐와 쥐는 이름은 한 자 차이지만 상당히 다르다. 쥐는 평균…
[2020-12-08]청소년 시절에 폐결핵을 치료하기 위해서 농촌에서 2년간 요양 생활을 할 때였다. 농촌의 모습이 겉보기엔 풍경화처럼 아름답지만 정작 그 속에서 살아보니 전혀 딴판이었다. 가는 곳마…
[2020-12-07]아이슬란드의 수도 이름은 스펠링이나 발음이 하도 어려워 시험공부 하던 식으로 열심히 쓰고 외웠다. 레이키야빅(Reykjavik), 레이키야빅, 레이키야빅…따뜻한 내복 두어 개 더…
[2020-12-07]현 시점에서 트럼프 이후의 미국을 논하는 것은 지나치게 성급한 일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고, 앞으로 여러 해에 걸쳐…
[2020-12-07]“제가 장난꾸러기였던 것은 상관없어요! 저도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사면 받고 싶어요!”6피트 거리두기
[2020-12-07]몇 달 전부터 아내를 따라 온라인 독서모임에 매주 참여하고 있다.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죽은 루이스 사회’로 명명한 이 독서모임을 통해 나니아 연대기를 비…
[2020-12-07]‘올해의 10대 뉴스는…’-. 세밑이다. 한 해를 마감하는 시즌이다. 그 12월이 오면 언론사마다 앞 다투어 발표하는 것이 바로 ‘올해의 10대 뉴스‘다.이제 그 끝자락을 드러내…
[2020-12-07]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이 영락없는 사극의 추노꾼이다. 머리를 묶으면 흡사 조선시대 여성 같다. 요즘 소셜 미디어에서 한창인 랜선 음악회에 동참한 어색한 내 모습이다.올해 코로나바이…
[2020-12-05]창 너머의 하늘을 반 쯤 가리고 있던 도토리 나무가 무사히 한 해를 마쳤다며 여름 내내 숨겨 두었던 하늘을 보여 주었다. 그동안 서재의 작은 창문으로도 그렇게 크고 맑은 하늘을 …
[2020-12-05]11월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0 세계여성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여성의 힘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주제 …
[2020-12-05]1930년 전후로 시작된 대공황으로 미국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겪으면서 사회복지에 일대전환을 맞이했다. 1933년 루즈벨트 행정부는 뉴딜 정책을 통해서 각종 공공사…
[2020-12-04]음모론이 마치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창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선거 사기가 있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은 채 선거결과 불곡하고 있고, 트럼프 지지자들의 선거 불복 시…
[2020-12-04]영국에서 첫 코로나 백신 승인 소식이 전해오고 있는 가운데서도 미국에서는 일부 사재기 현상이 재연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지난 봄 1차 사재기 파동 때 만큼은 치열하지 않다는 것…
[2020-12-04]한 해의 마지막 달이다. 올해 12월은 여느 해 연말과는 완전히 다르다. 코로나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한 탓에 각종 할러데이 파티와 성탄 모임은 취소됐고, 부산하던 선물 쇼핑은 온…
[2020-12-0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우려했던 대로 연말 대확산이 현실화되며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자고 나면 기록을 경신하고…
[2020-12-04]“난 마스크도 안 쓸거고, 백신도 절대 안 맞을거다!”나의 몸나의 권리“오케이,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성공했고… 멍청이 백신은 나올 소식 없나?(왼쪽에서 오른쪽…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