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포분들이 이곳 미국에 건너와서 살게된 배경이나 이유는 제각기 서로 다른 경우가 많겠으나, 도미한 시기가 특히 한국이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한 시기인 최근 30년 내외일 경우…
[2021-05-21]아서 밀러가 1949년에 써 퓰리처상을 탄 연극이 원작으로 아메리칸 드림과 물질주의에 관한 가차 없는 기소이다. 미국의 꿈과 희망 그리고 이 것들의 좌절과 허상을 그린 음울한 현…
[2021-05-14]마리암은 사회 부조리를 고치려고 결심, 시의원 선거에 도전한다.남성 위주의 나라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작은 마을의 여의사를 주인공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의식을 유머러스하지만 통렬…
[2021-05-14]1998년 7월6일 월요일 아침 위스콘신주 콜러의 블랙 울프 런 골프코스. 세계 골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박세리 선수의 맨발 투혼은 깊은 숨을 한번 들이키지 않고는 볼 수 없…
[2021-05-14]거리가 길지 않고 경사도 힘들지 않으면서도 아주 멋진 곳으로의 산행을 원하는 분은 물론이고, 초등학생쯤의 어린이를 동반하여 산을 가고 싶은 분에게도 알맞을 듯한 곳을 소개한다.‘…
[2021-05-14]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늘 똑같아 보이는 풍광도 눈에 띄지 않게 조금씩 바뀌고, 시간이 축적되면 몰라보게 변해 있다는 의미다. 자연을 대하는 태도와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2021-05-07]LA나 Orange County에 살고있는 대부분의 우리네 주말등산인들은 보통때는 대개 San Gabriel산맥이라고 일컫는, Sunland, La Canada, Pasadena…
[2021-05-07]셰익스피어 극의 명 해석가로 알려진 로렌스 올리비에가 1955년에 제작과 감독을 하고 연기까지 겸한 눈부신 명작이다. 영화는 15세기 후반 글로스터 공작(후에 리처드 3세)의 형…
[2021-04-30]스웨덴의 미니멀리스트 감독(각본 겸) 로이 앤더슨이 저 멀리서 그리고 공중 높이서 내려다 본 인간들의 삶의 조각들을 에피소드 식으로 엮은 블랙 코미디이자 심오한 존재와 무한에 관…
[2021-04-30]샌프란시스코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하딩 팍 골프코스 전경. 수려한 전나무 숲과 PGA 챔피언십이 개최될 정도로 잘 관리된 코스가 일품이다. [빌리 장 여행사진가]하프 문 베이 골프…
[2021-04-30]목하 우리네 지구인들은 신형 COVID-19사태로 인한 미증유의 충격적인 사태를 겪고 있다. 이 증세의 확산이 어디까지 미칠지 또 언제까지 지속될지 오리무중이니, 도대체 갑갑하고…
[2021-04-30]전국의 소도시를 다녀 보면 ‘지방소멸’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 사람은 늙고 마을은 낡아간다. 옛 건물을 현대적으로 개조해 복고 감성을 입힌 카페나 숙소가 더러 있지만, 마을 분위…
[2021-04-23]우리 LA에 접해있는 Angeles 국유림에는 Iron Mountain이라는 이름으로 등산인들에게 알려진 산이 3개가 있다. 그러므로 Sierra Club에서는 이들 3개의 산에…
[2021-04-23]유명 골프코스는 저마다 독특한 신비로움을 갖고 있다. 말로나 글로 형용할 수 없는 수려한 정경이 돋보이는 코스가 있는가 하면 골퍼들에게 무한한 도전과 겸손을 가르쳐주는 코스가 있…
[2021-04-16]“목련꽃 그늘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는 4월의 노래가 떠오르는 작금이다.“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며,…
[2021-04-16]뉴요커인 우디 앨런이 뉴욕에 바치는 송가로 로맨틱하며 깊이와 통찰력과 유머와 우수가 고루 깃든 작품으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앨런의 영화다. 특히 이 도시의 분위기와 함께 보도와…
[2021-04-16]토마스는 암과 투병하는 아냐를 옆에서 극진히 돌본다암과 투병하는 여인과 그를 옆에서 지켜보며 근심 걱정하고 돌보는 동거남 그리고 어머니의 질병으로 인해 슬픔에 빠진 자녀들의 얘기…
[2021-04-16]삼척 맹방해변과 덕산해변 사이 덕봉산. 높이 54m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하얀 모래사장과 짙푸른 바다, 백두대간 능선을 배경으로 품고 있다.코로나19와 함께하는 두 번째 봄이다…
[2021-04-09]다소 멀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를 기꺼이 감수하면서 찾아가 볼만하다고 여겨지는 아주 특이한 곳으로, ‘사막의 미궁( Badlands Labyrinth )’으로도 불리는 Mecca…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