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 모두가 챔피언” 희망과 도전의 감동 무대

2026-06-08 (월) 07:50:58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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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장애인체전 이모저모

“우리 모두가 챔피언”  희망과 도전의 감동 무대
제3회 미주 달라스 장애인체전에서 종합 5위를 기록한 메릴랜드 선수단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2개의 값진 메달로 한계를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 종합 5위의 원동력은 선수들뿐 아니라 부모와 보호자,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였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경기장에 나와 선수들의 식사와 이동을 챙기고, 경기 내내 목이 터져라 응원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메달 경쟁을 넘어 경기장 안팎은 선수와 가족, 임원진이 함께 만들어낸 감동의 순간들로 이어졌다. 메릴랜드 선수단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웃음과 눈물, 환호가 어우러진 따뜻한 감동의 순간들을 선사했다.



➊ 가족·임원진 응원 빛나
가족과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 주병규 회장 및 임원들은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긴장한 선수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아낌없는 박수와 칭찬으로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➋ 농구·축구 금메달 확정
농구와 축구 단체전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메릴랜드 응원단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터뜨렸다. 선수들과 가족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며 값진 우승의 순간을 만끽했다.

➌ 개인 종목서 빛난 투혼
보치아, 탁구 등 개인 종목에서도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순위와 기록을 떠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은 깊은 감동을 남겼다.

➍ “오빤 강남스타일!” 폐막식 집어삼킨 댄스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폐막식의 주인공은 단연 선수단의 댄스 경연이었다. 경기장에서 투지를 보여주었던 선수들은 무대 위에서 숨겨둔 끼와 엄청난 댄스 실력을 대방출하며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메릴랜드 선수단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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