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난민 위로 넘어 영국교회 회복으로”

2026-06-09 (화) 08:05:44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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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난민선교회, 맨체스터서 난민 리유니온

“난민 위로 넘어 영국교회 회복으로”

국제난민선교회가 5월 25일-6월 3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난민 리유니온 행사를 열었다.

국제난민선교회(대표 이길혁 목사)가 지난달 영국 맨체스터에서 난민 리유니온 행사를 가졌다.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한국, 그리스 등에서 모인 11명의 봉사팀과 난민 25명, 현지 교인 200여 명이 참석해 예배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호성기 목사의 영어 설교를 페르시아어로 통역하던 난민이 감격해 눈물을 흘리면서 예배가 잠시 중단되는 등 깊은 감동의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 후 선교팀은 한국 개신교 첫 순교자인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한 웨일스 하노버 교회와 1904년 웨일스 대부흥의 중심지인 모리아 교회, 조지 뮬러 고아원, 존 웨슬리의 첫 사역지인 더 뉴 룸 등 영국의 기독교 역사 유적지를 순례하며 선교적 영성을 다졌다.

이길혁 대표는 “영국교회가 여전히 부흥을 갈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난민 위로를 넘어 영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난민선교회는 내년 영국 난민 선교 및 성지순례에 동참할 영어 설교 가능 목회자와 반주, 주방, 중보기도 등을 담당할 봉사자를 모집한다.
문의 (443)996-5004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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