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 넘어 꿈 향해 달렸다”

2026-06-08 (월) 07:50:17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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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스 미주 장애인체전

▶ MD선수단, 농구·축구 단체전서 금메달 쾌거

“장애 넘어 꿈 향해 달렸다”

제3회 미주 장애인체전에 참가한 메릴랜드 선수단.

보치아·볼링·수영·육상·탁구 등 개인 종목도 선전

메릴랜드 장애인 선수단이 5-6일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린 미주 장애인체전에서 종합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였다.

메릴랜드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쳐 농구와 축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보치아·볼링·수영·육상·탁구·피클볼 등 개인 종목에서도 선전을 펼치며 메릴랜드의 저력을 과시했다. 경기가 펼쳐지는 내내 함께한 부모 및 보호자를 비롯해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회장 주병규) 임원진은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힘을 더했다. 선수들은 뜨거운 격려 속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안수화 선수단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장애를 딛고 도전한 선수 한 명 한 명이 모두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주병규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장은 “무엇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장애를 넘어 꿈과 희망에 도전한 선수들의 용기와 열정은 큰 감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는 차세대 장애인 선수 발굴과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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