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주정부 공무원 일자리 500여개 없애기로
2025-10-31 (금) 07:46:49
박광덕 기자
최근 주정부에 대한 연방 정부의 대폭적인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릴랜드가 주정부 공무원 일자리 500여개를 없애기로 했다.
최근 비영리 언론매체인 ‘메릴랜드매터스’에 따르면 메릴랜드 주정부는 502개의 공무원 일자리를 없애기로 하고, 이중 332명은 조기 퇴직 신청을 받고 나머지는 결원이 생긴 공석에 충원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내년에는 2,740만 달러, 2027년에는 4,720만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4일 마감한 조기 퇴직 신청에는 877명이 지원했다. 조기 퇴직이 승인된 사람들에는 2만달러의 퇴직금과 근무년수당 300달러, 6개월치의 건강보험료가 제공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