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산 KF마스크 판매 25~29일로 연기

2020-11-16 (월) 0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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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동량 폭증 선박 접안 못해 일정 미루기로

<속보> 이번 주말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시애틀과 포틀랜드지역 H마트와 G마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한국산 KF94 마스크 판매행사가 연기됐다.

글로벌 제약사인 휴온스USA는 “이번 행사에 판매할 예정이었던 한국산 KF방역 마스크를 실은 선박이 당초 16일 시애틀항에 접안할 예정이었지만 연말을 앞두고 시애틀항의 물동량이 폭증해 접안을 못해 불가피하게 이번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4일로 예정돼 있던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9일까지로 그대로 미뤄진다.


휴온스USA 관계자는 “현재 마스크를 실은 선박이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BC 사이에 있는 바다에 대기중인 상태”라며 “선박이 19일께 시애틀항에 안전하게 접안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판매 일정을 연기해 잡았다”고 설명했다.

휴온스USA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창궐하는 데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H마트와 함께 한국산 최고 방역 마스크를 장당 95센트에 판매할 계획이었다.

이 마스크는 휴온스USA가 지난 8월과 9월 시애틀지역에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휴온스가 한국 방역 1위업체인 한컴헬스케어를 통해 제작한 것으로 한국 정부는 물론 워싱턴주와 시애틀시, 워싱턴대학(UW) 의대, 시애틀 소방서, 미국 대통령선거 준비 위원회 등에 납품했던 제품이다.

휴온스USA측은 “시애틀항의 물동량 폭증으로 불가피하게 판매행사를 연기하게 돼 한인 고객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마스크가 긴급하게 필요하신 분들은 이메일(huonsus@gmail.com)로 연락을 주시면 우송해드리겠다”고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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