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전주거지 우딘빌서 첫 경찰총격전 3명 사상

2020-11-10 (화) 01: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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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카운티 셰리프국 대원 2명 부상, 절도용의자는 사망

안전주거지 우딘빌서 첫 경찰총격전 3명 사상
시애틀지역에서 가장 안전하고 조용한 주거지로 평가를 받고 있는 우딘빌에서 처음으로 범죄 용의자와 경찰간에 총격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범죄 용의자가 현장에서 숨지고 경찰관 2명이 부상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낮 12시15분께 우딘빌 NE 183가 14000블록에 있는 뷰몬트 아파트에서 수상한 사람이 차량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가 킹 카운티 셰리프국에 접수됐다.


우딘빌은 킹 카운티 셰리프국이 계약을 맺고 치안을 담당하는 지역이다.

이 같은 신고에 킹 카운티 셰리프국 대원 2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한 남성이 이상한 가방을 어깨에 메고 차량 주위를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대원들이 이 남성쯕으로 다가가 말을 건네려 하자 갑자기 이 용의자가 총을 꺼내 대원들을 향해 발사했고, 대원들도 곧바로 대응 사격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셰리프국 대원들은 방탄복을 입어 다행히 부상만 했지만 용의자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시애틀 하버뷰 병원과 커클랜드 에버그린 병원으로 옮겨진 셰리프국 대원들은 이날 밤 치료를 받고 모두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애틀 하버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55세 대원은 킹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23년간 일한 베테랑이고, 올해로 5년째 근무중인 또 다른 50대 대원도 치료를 마치고 귀가해서 집에서 회복하고 있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우딘빌에서 경찰과 용의자가 총격전을 벌인 것은 사상 처음인데 이 남성이 왜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는지 조사중”이라고 설명했지만 용의자의 신원은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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