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정씨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음호영씨는 대통령 표창
2020-10-06 (화) 01:09:05
이희정(사진 왼쪽)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전 교장이 한국 정부가 수여하는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음호영(오른쪽) 오레곤 한인회 전 회장도 한국 대통령 표창자로 최종 결정됐다.
한국 정부는 한국시간으로 5일 2020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자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정부 포상자는 올해 개인과 단체 등 모두 88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당초 96명이 후보로 올랐으나 검증 과정에서 8명이 탈락했다.
이 가운데 미 서북미에선 이희정 전 교장과 음호영 전 회장이 영광의 수상자로 최종 결정된 뒤 훈격도 결정됐다.
국민훈장 목련장의 영광을 안은 이희정 전 교장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장을 최근까지 맡으면서 한인 후세들의 민족교육에 남다른 헌신을 했다. 또한 페더럴웨이 한인회장과 이사장,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장과 이사장,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등에서도 22년간 남다른 공헌을 해왔다.
음호영 전 오레곤 한인회장은 오레곤 한인회장과 한친회장 등을 맡아 한인사회 발전은 물론 한인들의 권익 신장에 힘을 쏟아왔다.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음 전 회장은 최근에는 오레곤한인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들에 대한 국민훈장과 대통령 표창은 통상 이듬해 1월 열리는 시애틀총영사관 신년 하례식때 전수됐으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 사태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