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컨 시장, 예상 공사비 2억달러로 늘자 중단 결정
시애틀 다운타운에 추진 중이던 전차 확장계획이 전면 중단됐다.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은 지난달 30일 공사비가 2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자 확장계획 추진에 제동을 걸고 시 검사실에 그 이유를 감사하도록 즉각 지시했다.
이 확장계획의 공사비는 애당초 1억 5,000만 달러로 계상됐다가 1억 7,700만 달러로 약간 늘어난 후 최근 다시 2,300만 달러로 늘어나자 더컨 시장이 문제가 있다며 전면 재검토 하도록 지시했다.
더컨 시장은 “이 확장안의 실질적 공사비와 납세자들의 부담에 대한 의문이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에 대해 브레이크를 걸 시점”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퐁 부시장은 같은 날 시의회에 보낸 설명서에서 “향후 수주간 수백만 달러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었지만 더컨 시장의 명령에 따라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시행 기업들과의 기존 계약을 중단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비 상승은 노선 설계와 새로 도입될 전차 구입 비용의 오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