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운타운 전차확장에 ‘제동’

2018-04-02 (월) 0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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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컨 시장, 예상 공사비 2억달러로 늘자 중단 결정

다운타운 전차확장에 ‘제동’
시애틀 다운타운에 추진 중이던 전차 확장계획이 전면 중단됐다.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은 지난달 30일 공사비가 2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자 확장계획 추진에 제동을 걸고 시 검사실에 그 이유를 감사하도록 즉각 지시했다.

이 확장계획의 공사비는 애당초 1억 5,000만 달러로 계상됐다가 1억 7,700만 달러로 약간 늘어난 후 최근 다시 2,300만 달러로 늘어나자 더컨 시장이 문제가 있다며 전면 재검토 하도록 지시했다.


더컨 시장은 “이 확장안의 실질적 공사비와 납세자들의 부담에 대한 의문이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에 대해 브레이크를 걸 시점”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퐁 부시장은 같은 날 시의회에 보낸 설명서에서 “향후 수주간 수백만 달러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었지만 더컨 시장의 명령에 따라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시행 기업들과의 기존 계약을 중단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비 상승은 노선 설계와 새로 도입될 전차 구입 비용의 오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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