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부 7개大 한인 대학원생 한자리

2026-05-13 (수) 07:37:35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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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럼비아대서 첫 모임…한미관계 다룰 네트워크 조직

동부 7개大 한인 대학원생 한자리
미국 대학의 한국학 전공자 및 각 대학 학생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25일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열린 첫 모임(East Coast Korea Policy Club Mixer)에는 워싱턴 지역의 조지타운(SFS), 존스합킨스(SAIS)를 비롯해 하버드(Kennedy), 예일(Jackson), 프린스턴(SPIA), 컬럼비아(SIPA), 터프츠(Fletcher) 등 동부 지역 7개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한반도 문제, 한미관계, 동아시아 정책 등을 논의하는 차세대 네트워크가 조직됐다.

이날 연사로 뉴욕 연방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조슈아 박 하버드대 졸업생이 초청돼 한미 환율, 뉴욕 증시 등을 주제로 토론했으며 뉴욕 총영사관 이동규 영사도 참석해 축사했다.
조지타운대 ‘한국 정책 클럽’ 문요한 회장은 “한국 정책에 관심 있는 또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정례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최 측인 컬럼비아대 ‘코리아 포커스’는 “동부 지역 한국 정책 커뮤니티의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차세대 한미 정책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차세대 리더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그간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워싱턴의 한반도 전문가 그룹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길 기대하고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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