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주 문학상 장학생’에 알레나 노슬씨

2026-05-13 (수) 07:38:4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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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문학상 장학생’에 알레나 노슬씨
워싱턴 윤동주문학회(회장 조형자·이사장 노세웅)가 DC 소재 아메리칸 대학교(AU) 한국어 부전공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동주 문학상 장학생’ 올해의 수상자에 알레나 마리 노슬씨(사진)가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아메리칸 대학교 세계언어문화학부 학년말 시상식에서 노슬씨는 상패와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노슬씨는 이 대학에서 아시아·태평양·디아스포라학(Asia, Pacific, and Diaspora Studies)을 전공하고 한국어를 부전공했다. 연세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했으며, 북한인권위원회에서 두 차례 인턴십을 통해 북한 정치범수용소 운영 및 인권 침해 실태 연구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미드 애틀랜틱 대중·미국문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북한 비핵화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문학상은 올해로 세 번째다.
노세웅 이사장은 “노슬씨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학문적 열정을 바탕으로, 국제적 시각에서 한반도와 동아시아 문제를 깊이 있게 연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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