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일스 검사 살해 수사 새 국면

2018-02-21 (수) 12:45:21
크게 작게

▶ FBI, 음모 청부살인 증거 확보

웨일스 검사 살해 수사 새 국면
지난 2001년 발생한 토마스 웨일스 당시 시애틀지역 연방검사의 살해사건이 음모에 의한 청부살인이었음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증거를 연방수사국(FBI)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의 한 관계자는 이 사건의 유력한 관심인물로 지난 16년간 수사의 유일한 초점이 됐던 벨뷰의 전직 조종사 주위에 실제로는 극소수의 공범자들이 있음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조종사는 당시 사기 케이스에 연루돼 웨일스 검사와 치열한 공방을 벌였었다. 그는 16년간 FBI 조사를 받아오며 웨일스 살인혐의를 한결 같이 부인했다.


웨일스(당시 49) 검사는 2001년 10월 1일 밤 10시 40분께 퀸 앤힐에 소재한 자택의 지하실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외부에서 발사한 수발의 총탄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다.

만약 웨일스 검사가 자신의 업무와 관련돼 암살당했다면 그는 미국 역사상 업무 중 순직한 최초의 연방검사로 기록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