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KAGRO) 이정섭 회장이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KAGRO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국)는 지난 26일 공고를 통해 이 회장이 내년도에도 협회를 이끌어가기로 했으며 방옥철씨가 이사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강 소피아, 김선재, 안재종, 이해나씨가 선관 위원을 맡았다.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 회장과 방 이사장은 오는 18일 열리는 ‘경영인의 밤’ 행사를 통해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한편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힐튼 시애틀 에어포트 호텔에서 2017년 한 해를 마감하는 ‘경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고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기 위해 10명에게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날 경영인의 밤 행사에는 한국 트로트계의 인기 가수인 박현빈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