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최대 교육구인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성희롱(sexual harassment) 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보고된 성과 관련된 사고는 247건으로 이중 부적적한 신체 접촉, 문자 메시지, 언어적 표현 등 학생 성희롱 사건은 214여건이었다.
이같은 수치는 1년전에 배해 80%나 크게 늘어난 것이다.
성희롱 사건의 대부분은 중학교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상당 수가 부적절한 접촉 및 셀폰으로 야한 사진을 공유한 케이스였다.
이밖에 지난해 학교에서 발생한 강간 사건은 2건, 성폭력은 24건, 기타 성적 활동은 7건이었고 이중 경찰이 출동한 경우는 64건이다.
<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