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카페 톡서 락ㆍ팝송ㆍ대중가요 들려줘
한국의 락 가수 유현상씨가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가족이 있는 페더럴웨이의 뉴월드마켓(구 팔도월드) 옆 카페 톡에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현상씨 부인인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최윤희씨는 한국서 MBC 스포츠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과 시애틀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 부부의 아들 등 자녀들이 시애틀에 살고 있다.
그룹 ‘백두산’ 출신인 유현상씨는 소극장 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날 콘서트에서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락ㆍ팝송ㆍ대중가요를 넘나들며 특유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팬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유씨는 “나와 가족의 제 2 고향인 시애틀에서 이웃사촌인 관객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Seattle Heavenly Band’가 찬조 출연해 유씨와 함께 지미 핸드릭스의 영혼불멸의 노래를 협연할 예정이다.
시애틀지역 한인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카페 톡은 이번 공연을 위해 무대확장작업과 음향 시스템 보강 작업을 마쳤다. 이날 공연의 티켓은 1인당 30달러이며 지역별 예매처와 현장에서 판매된다.
공연 및 티켓 문의: (206)334-4767(송명수)
카페 톡: 2120 S 320th St Federal Way WA 9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