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인협 월례회서 첫 수필집 출판기념회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전 회장이자 현재 고문인 수필가 김윤선씨가 첫 수필집 <무인 카메라>(사진)를 출간했다.
한국일보 오피니언 판의‘삶과 생각’란에도 기고하고 있는 김씨는 올해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한국 에세이문학 출판부를 통해 첫 수필집을 냈다. 그녀는 이 책에 주변의 사물이 인간의 삶에 어떤 의미인가, 또 삶과 어떻게 어울림을 얻는가를 의사가 청진기로 환자의 증세를 밝혀내듯 특유의 세밀한 관찰 시점을 담은 52편의 수필을 담았다.
김씨는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한 뒤 ▲영남 여성백일장 장원 ▲에넥스문학상 대상 ▲김유정문학상 최우수상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 ▲천강문학상 우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아 한국 문단에서도 역량 있는 작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는 또 형제교회의 실버대학에서 창작문학을 강의했고 한국문인협회 회원, 에세이문학 회원, 에세이부산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문협 워싱턴주 지부는 “한국문예진흥기금의 수혜가 전무한 미주문단에서 첫 수혜자로 수필집을 냈다는 것 자체가 미주 한인문단의 경사이며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문협 워싱턴지부는 월례회가 열리는 오는 10일 오후 4시30분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인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