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어헤드선교회 초청, 8명 한국 학생들 미동부지역 순회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비전을 깨닫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것이 미주 지도자대회의 목적입니다.”고어헤드선교회(GOAHEAD MISSION INC) 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조 목사가 지난 10일 한국의 자녀들을 초청, 미주 지역을 순회하던 중 필라델피아 벧엘장로교회(안재도 목사)를 찾아 취지를 말했다.
뉴저지에서 목회자로 활동하며 전 세계의 불우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는 이상조 목사는 고아 등 불우청소년들이 세계적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섬기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한국의 청소년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비전을 찾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초청, 하버드대를 비롯한 미북동부지역 아이비리그 대학과 9개주를 순회하며 멘토링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어헤드선교회가 전액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미주지도자대회에 초청된 학생 8명은 한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학생들로써 필라델피아를 견학 중 잠시 벧엘장로교회를 방문, 담임 안재도목사와의 면담을 갖고 각자의 비전들과 미국 방문 소감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는 이들은 미주 지역 각 도시와 명문학교들을 방문하면서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더 크고, 귀하고, 아름답게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고어헤드선교회는 뉴저지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기관으로 지난 2002년 첫 사역을 시작한 이래 약 1500여명에 이르는 한국의 어린이들을 비롯해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라과이, 파키스탄, 중국 등 세계 각지의 고아들과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어린이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다. 미주지도자대회는 고어헤드선교회가 매년 한국의 어려운 아이들 10여명을 초청해 관광, 견학, 체험, 멘토링(세미나) 등 크게 4가지 교육을 함으로써 비전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비록 2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고 돌아간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미국에 초청받아 교육을 받은 아이들도 140명 정도 된다.
차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