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2015-06-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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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제1회 열린음악회

미주 중앙방송(대표 김덕수) 개국 44주년을 맞아 열린 제1회 열린음악회가 지난 27일(토)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구, 150여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바우연회장에서 있었다.

김한규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순서에서 김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라디오 방송을 사랑하여 주고 격려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열린음악회를 계기로 다시한번 더 가까이 동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포사회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 초대된 테너 조상범, 바리톤 하태규, 소프라노 정지영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함께 참여한 동포들은 색소폰 앙상블 연주에 맞춰 ‘고향의 봄’ ‘만남’ 등을 부르며 향수를 달랬다.


이날 열린 음악회에 나선 10여명의 동포들은 필라에서 구성된 연예인협회 밴드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의 흥을 돋구어 주었다. 처음 열린 음악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주로 1세대들이 많았으나, 본 행사가 계속되면서 앞으로 1.5세를 비롯한 2세들도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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