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시발전, 삶의 질 동반 향상돼야”

2015-06-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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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시애틀시장, 기존부서 폐지하고 개발계획청 신설


에드 머리 시애틀시장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사업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전국에서 3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꼽힌 시애틀은 올해에만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9,000여 유닛의 새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서는 등 도시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머리 시장은 도시개발과 인구증가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삶의 질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기존의 개발계획국(DPD)을 폐지하고 커뮤니티 개발계획청(OPCD)을 신설했다.

머리 시장은 시애틀시가 빠르게 발전하지만 시 전체가 공평하게 성장하지 못하고 일부 동네에는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오는 9월 시의회에 상정할 시정부 예산안에서 신설 부서의 역할과 예산 등을 더 상세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OPCD는 기존의 DPD를 비롯해 교통국, 공원국, 주택국 등 주요부서 직원들이 합류할 예정이며 건설 퍼밋 및 토지이용 퍼밋 발급 등 DPD의 일부 업무는 다른 부서로 이전될 예정이다.

머리 시장은 시민들이 도시 성장에 관심이 많다며 OPCD가 시민들의 이 같은 관심사를 한 자리에서 풀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팀 버지스 시의회 의장도 “현재 시애틀이 겪고 있는 빠른 성장세에는 다른 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머리 시장의 개발계획국 구조조정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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