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전국 3번째‘모기 도시’
2015-05-20 (수)
모기가 들끓는 여름철이 바짝 다가온 가운데 워싱턴 일원이 모기 때문에 괴로운 도시 ‘전국 3위’에 랭크됐다.
해충제 판매업체인 ‘오르킨(Orkin)’이 지난해 모기 퇴치를 요청한 고객 수를 기초로 1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은 애틀랜타와 시카고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모기 때문에 괴로운 도시(Top Mosquito City)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디트로이트와 휴스턴, 랠리, 보스턴, 댈러스, 샬롯츠, 내쉬빌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르킨 사에 따르면 모기가 가장 들끓는 시즌은 보통 6월부터 8월 사이지만 남부 지역의 경우 4월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 10월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