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페어팩스 애난데일에 위치한 조지 메이슨 도서관이 지난 16일 개관 60주년을 맞았다.
1955년 오픈한 이 도서관은 처음에는 7331 리틀 리버 턴파이크에 있는 턴파이크 프레스 빌딩에 자리 잡았다가 6년이 지난 1960년 4254 애난데일 로드의 올드 포스트 오피스 빌딩으로 이전했다가 1965년 1월 현재 위치인 7001 리틀 리버 턴파이크로 자리를 옮긴 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도서관은 페어팩스 카운티의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통해 만들어진 후 1971년 광역(regional) 도서관으로 지정됐고 1974년 1차 확장했으나 1982년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후 리노베이션됐다.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서는 이날 개관 60주년을 맞아 걸스카웃의 사자춤 공연을 비롯해 매직쇼,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