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여성이 몰던 차량 빌딩으로 돌진, 4명 부상
2015-05-08 (금)
지난달 12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한인 시니어가 몰던 차량이 제과점 안으로 돌진하면서 3명이 크게 다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와 유사한 사고가 7일 낮 메릴랜드 락빌에서도 일어나 4명이 부상당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10시경 파크론 드라이브 11820번지의 사라토가 빌딩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여성 노인이 차고에 세워둔 차를 몰고 나오다 인도와 잔디가 깔린 곳을 가로질러 오피스 빌딩으로 돌진하는 바람에 운전자와 이 사무실에서 근무 중이던 리셉셔니스트 등 직원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다른 6명은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급요원들에게 진찰을 받았다.
경찰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