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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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공유’프로그램 이용자 크게 늘어

2015-05-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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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서 2010년부터 시작된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Bikeshare)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C 주요 거리 설치소에 마련된 자전거를 크레딧 카드를 이용해 빌려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행직후부터 큰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 3년동안 2.5배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매달 대여되는 자전거는 수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설치소당 월평균 대여 수는 2,159대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대여율을 보인 듀폰서클 설치소에서는 월평균 9,751대가 대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전거 대여경험자 중 85%가 각종 모임에 갈 때 자전거를 이용했으며 78%는 쇼핑, 74%는 출퇴근, 54%가 운동을 위해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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