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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킨스, 브랜든 셔프 지명

2015-05-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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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레드스킨스가 2015년도 NFL 신인드래프트에서 아이오와대학 출신 브랜든 셔프(사진)를 첫 지명했다.
올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레드스킨스는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거론되고있는 오펜시브라인(Offensive Line·공격시 쿼터백을 보호하는 수비수) 보강을 위해 아이오와대학 오펜시브 라인맨으로 활약해온 셔프를 지명했다. 전문가들은 셔프의 지명을 “의외의 결과지만 쿼터백 로버트 그리핀 3세의 능력을 강화시킬 탁월한 선택”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레드스킨스는 전체 38순위(2라운드6번), 69순위(3라운드5번) 등의 지명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올시즌 조 베리 수비감독이 새로 취임하는 등 수비력 보강에 중점을 두고있는 레드스킨스는 남은 지명권도 수비수 선발을 위해 사용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브랜든 셔프는 6피트5인치, 320파운드의 체격으로 대학4년을 제대로 마치고 프로무대에 데뷔하는 몇 안되는 신인으로, 성실함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경기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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