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에 회원은 물론 한인 단체장들도 힘 보태
워싱턴주 한미여성회(WA-KIMWAㆍ회장 영 브라운)가 지난 25일 타코마 햄프턴 인 & 스위트에서 마련한 ‘킴와 일일찻집’을 통해 8,000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마련했다.
한미여성회는 한국과 미국에 있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회원들뿐 아니라 한인 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기부금을 내고 격려해줘 모금액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국제결혼 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는 매년 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해서 저가로 판매하는 찻집을 열어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영 브라운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장학금이 마련돼 많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리아 암스토롱 고문도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위상이 전세계적으로 많이 높아졌는데, 여기에는 50만명에 달하는 국제결혼 여성들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도 한 몫을 했다”고 강조했다.
시애틀영사관 김병권 영사도 이날 행사에 참석, “한미 여성회 회원 여러분이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선봉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과 미국의 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