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인명 구조·현장 복구 지원 펼친다

2015-04-28 (화)
크게 작게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긴급구조팀이 지난 25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엄청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당한 네팔로 급파됐다.
남녀 각 57명의 의료요원과 구조 엔지니어를 비롯해 6마리의 수색견으로 구성된 긴급구조팀은 26일 섄틸리 기지를 출발해 도버 공군기지로 이동한 다음, 군용 비행기를 타고 네팔로 떠났다.
지난해 6월 파라과이 홍수 시에도 파견된 바 있는 페어팩스 긴급 구조팀은 앞으로 최소 2주 동안 네팔 지진 현장에 머물면서 인명 구조 및 복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약 20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 긴급 구조팀은 LA 긴급구조팀과 함께 미국 국제개발청과 협력하에 국제적인 재난 지역에 파견되는 미국내 2개 구조팀중 하나이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