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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 처치, 상습 음주자 비율 전국 최고

2015-04-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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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폴스 처치 지역 성인 주민 5명중 4명이 최소한 한달에 한번 이상 술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서 성인 음주 비율이 가장 높았다.
미국 공중 보건 저널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폴스 처치의 경우 법적으로 음주가 허용된 21세 이상 주민중 78.7%가 최소한 1회 이상 술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서 하루에 4잔 이상 폭음하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는 인디언들이 모여사는 위스칸신의 메노미니 카운티(36%)였고 폭음자들이 가장 적은 도시는 아이다호의 메디슨 카운티(5.9%)였다.
하루 2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는 네바다의 에스메랄다 카운티(22.4%)인 반면 과음하는 주민이 가장 적은 도시는 테네시의 핸칵 카운티(2.4%)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과음 또는 폭음하는 추세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이러한 증가는 여성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또한 교육 수준이 높고 경제력이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일수록 음주 주민들의 비율이 높았다.
또 집 주변에 술집이 많은 지역일수록 과음이나 폭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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