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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 첼린지 인덱스 발표

2015-04-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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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B 우드론, 대학과목 선이수 수강율 최고

워싱턴 지역 공립고교 가운데 알링턴 소재 H-B 우드론 고교가 AP와 IB 등 대학과목 선이수 프로그램 수강율이 최고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가 19일 대학 과목 선 이수 프로그램인 AP(Advanced Placement)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AICE(Advanced Inter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 수강율을 조사 발표한 ‘2015 챌린지 인덱스’에 의하면 워싱턴 지역에서는 H-B 우드론 고교가 지수 7.093으로 전국 53위에 올랐으며 풀스빌 고교는 지수 6.131로 83위에 올랐다. 우드론 고교의 SAT 평균 점수는 1887점, 풀스빌은 1891점이었다.
올해는 미 전역 2,300여개의 공·사립 고교를 대상으로 했으며 워싱턴 지역에서는 175개 학교가 포함됐다.
요크타운 고교는 121위, 베데스다 체비체이스 122위, 옥턴 127위, 리처드 몽고메리 131위, 워싱턴-리 143위, 윈스턴 처칠 149위, 조지 메이슨 152위, 맥클린 179위, 우튼 192위, 센터빌 202위, 웃슨 217위로 상위 10%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1위는 베이시스 오로 밸리(애리조나), 2위 베이시스 챈들러(애리조나), 3위 탤런티드 앤 기프티드(텍사스) 등으로 나타났으며 매그닛 스쿨인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챌린지 지수는 각 공립고교의 AP와 IB 등 대학수준 과목 수강 수를 졸업생 숫자로 나눠 산정된다. 챌린지 지수 1.000이면 졸업생 전체가 각각 1과목 이상의 AP 또는 IB 과목을 수강했음을 의미한다.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페어팩스와 몽고메리 카운티 고교 가운데 퀸스 오처드(243위), 랭글리(261), 위트먼(270), 로빈슨(283), , 페어팩스(326), 레이크 브래덕(342), 웨스트 스프링필드(353), 헌던(354), 웨스트 포토맥(385), 노스웨스트(422), 몽고메리 블레어(424), 락빌(444), 샌틸리(462), 사우스 카운티(480)가 500위권에 랭크됐다.
라우든 카운티 고교 가운데는 리버 힐(293), 브라이어 우즈(298), 라우든 밸리(455), 스톤 릿지(563), 라우든 카운티(565), 브로드 런(631), 프리덤(998) 등으로 집계됐다.
하워드 카운티는 센테니얼 고교(339), 하워드(789), 마운트 헤브론(906)순으로 나타났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오스본 파크(578), 포토맥 폴스( 619)웃브릿지(774), 힐튼(788), 헤이필드(824), 배틀필드(924), 포리스트 파크(932) 등으로 드러났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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