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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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판사 딸 룸메이트에 의해 피살

2015-04-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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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청소년 및 가정법원 판사의 딸이 같은 대학의 룸메이트에 의해 피살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가정법원 판사인 토마스 만의 딸로 프레데릭스버그 소재 메리 워싱턴에 재학 중인 그레이스 만(20)양은 지난 17일 저녁 쓰러진 채 2명의 룸메이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브리엘이라는 남자 룸메이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대대적인 수색에 돌입, 2시간만에 체포됐다. 브리엘은 보석금없이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경찰은 사건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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