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팀 위주 구성…“다양한 보험 서비스 제공”
한인들에게도 보험 및 재정관리 회사로 널리 알려진 AIG 파이낸셜 네트워크가 2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사(에이전시 디렉터 존 박) 개업식을 열고 워싱턴 한인 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중부지구 스캇 필립스 매니저와 더들리 시몬스 트랜지션 부사장등 AIG 관계자들과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해 개업을 축하했다.
존 박 디렉터는 인사말에서 “1954년부터 한국에서 봉사해 온 AIG는 이제 애난데일 지사를 통해 워싱턴 한인 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애난데일 지사는 현재 4명의 한인 에이전트로 출발하지만 3개월내 10명, 연말까지 15명까지 확대해 혁신적인 보험과 재정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 스캇 필립스 중부지구 매니저는 “AIG 본사는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곳에 위치한 애난데일 지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박 디렉터와 에이전트들은 한인 커뮤니티를 섬기면서 고객들과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원 버지니아 한인회장과 박상섭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 이양호 한국일보 사장 등은 AIG 애난데일 지사의 개업과 발전을 바라며 축사를 전했다.
애난데일 지사는 앞으로 연금과 뮤츄얼 펀드 등 퇴직 상품 및 금융 서비스, 가족 보호 및 자산 설계, 자산 보호, 고액 순자산 보유자를 위한 개인 고객 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게 된다.
애난데일 지사는 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재정 전문가, 자산 보호와 은퇴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기를 원하는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채용 중이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AIG 파이낸셜은 전세계적으로 6만3,000여명의 직원들이 130여개국 8,800만명의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571)623-3828
주소 7619 Little River Tnpk.,
#410
Annandale, VA 22003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