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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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디스트릭서 사슴 50마리 사냥

2015-04-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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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의 메이슨 디스트릭 소재 공원에서 2014-2015년에 50마리의 사슴이 사냥됐다고 야생관리국 관계자가 발표했다.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가 주최한 ‘시민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바에 의하면 50마리 사슴 가운데 7마리는 전문 사냥꾼의 총에 의해 사냥됐으며 나머지는 궁수들의 활에 의한 것이었다.
사슴 사냥은 지난 해 12월 4, 8, 11일에 그린 스프링스 가든에서 옥수수로 유인한 뒤 경찰이 사살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궁수들에 의한 사슴 사냥은 애코팅크 계곡 공원에서 실시돼 28마리가 사살됐고 라운드트리 공원에서 7마리, 메이슨 디스트릭 공원에서 4마리, 홈스 런 계곡 공원에서 3마리, 릴리안 캐리 공원에서 1마리가 각각 사냥됐다.
활에 의한 사슴 사냥은 브렌 마 공원에서도 내년에 실시될 예정이나 ‘존 & 마가렛 화이트 원예공원’은 주민들의 반대가 커서 프로그램을 취소해야 했다.
사슴 사냥은 숫자가 너무 많아진 사슴이 도로에 진출해 자동차 사고를 유발하고 민가에 피해를 주며 병균을 옮기는 등의 폐해를 막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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