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미국스런 레스토랑‘5곳’
2015-03-25 (수)
버지니아 리치몬드 소재 샐리 벨스 키친이 미국에서 가장 미국스러운 레스토랑 5곳으로 선정됐다.
샐리 벨스 키친은 최근 미국 관광청 및 음식 협회인 제임스 비어드 재단으로부터 미국 내 가장 미국적인 레스토랑 5곳에 뽑혀 ‘2015 아메리카 클래식 어워드’ 상을 받았다.
1924년에 문을 연 샐리 밸스 키친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수제 샐러드 및 샌드위치 집으로 유명하다.
오픈 당시부터 9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식당 주인이 손수 만들어 할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 오하이오주 아치스 웨이사이드, 켄터키주 버몬터 인, LA 겔라게차, 뉴욕 맨해튼 세비야 레스토랑이 가장 미국적인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카 클래식 어워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음식 맛과 해당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반영한 요리 스타일로 인해 미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레스토랑에 주어지는 상이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