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브래덕 세컨더리서 폭발물 소동
2015-03-24 (화)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중인 버크 지역의 레이크 브래덕 고등학교에서 23일 폭발물 설치 위협 편지가 발견되면서 이날 학교가 임시 폐쇄되고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수색 활동을 벌이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은 이날 새벽 6시 당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교내 폭발물 위협으로 인해 등교 시간을 2시간 늦춘다는 긴급 이메일을 보냈으나 나중에는 예방 차원에서 이날 수업을 아예 취소시켰다.
경찰은 교내 곳곳을 수색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어떠한 종류의 위협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