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두고 봄방학을 맞아 바하마로 크루즈 여행을 떠났던 버지니아텍 학생이 실종됐다.
당국은 지난 8일 바하마 근처를 운항중이던 카니발 크루즈 클로리 호에서 스무크군이 실종됐으며 배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배 밖으로 떨어지는 한 남자의 모습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해안경비대는 사고 직후 인근 6,500평방마일 해상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을 실시했으나 아무런 성과없이 10일 작업을 종료했다.
버지니아텍은 사고를 당한 학생은 자원채취학과 4학년생 카메론 스무크(VA 글렌알렌 거주)군 이라고 11일 공표했다. 이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었으며 취직도 결정된 상태였다고 학교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