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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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서 수감자 대상 첫 구직 박람회 열려

2015-0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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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교도소에 갇혀 있는 수감자들을 위한 사상 첫 구직 박람회가 열렸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3일 보안관실 강당에서 수감자들이 사회에 나가서 잘 적응해 재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을 원하는 약 200명의 수감자들을 비롯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종교단체와 일반 기업, 로컬 및 주정부 기관이 참가했다.
재소자들의 재활을 돕는 구직 박람회는 그동안 버지니아 일원에서는 매우 활발하게 시행돼 왔으나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년동안 주 전역 30여개 교정 시설에서 구직 박람회가 열려 1만 여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며 “이번에 페어팩스에서도 행사가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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