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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직 놓고 민주당 경선 벌어질 듯

2015-03-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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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19년째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직을 이어오고 있는 페니 그로스가 지난달 재출마를 발표한 가운데 이번에는 같은 당에서 30대 젊은 도전자가 출마 의사를 밝혀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제시카 스완슨(31. 레이븐우드 거주)은 2일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워싱턴DC 공립학교 교육청에서 매니저로 근무중인 스완슨은 “수퍼바이저가 되면 메이슨 디스트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교육과 책임감있는 지역 개발, 교통 문제 향상 등에 집중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많은 지역 주민들의 권고로 출마하게 됐다는 그는 “이제 새로운 수퍼바이저를 필요로 하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수퍼바이저가 되면 주민들의 관심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경선은 오는 6월 9일 열릴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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