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 시니어 아카데미 묵화반원들의 작품이 하워드카운티미술협회 오픈전에 입선됐다.
2015 HoCo Open 작품전에는 묵화반원인 이미강, 이영숙, 윤정자, 김귀현, 이재순, 최미진 씨와 강사 김복님 씨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복님 씨는 동해를 주제로 애국가를 한문으로 쓴 작품을 출품했고, 묵화반원들은 매화, 국화, 대나무, 모란 등을 주제로 했다.
김 씨는 “예년에 비해 작품 수도 많고 수준도 좋을뿐더러 동양화를 선보일 수 있어 더 할 나위없는 전시”라며 “제자들이 인생의 다른 면을 살 수 있는 활력이라며 좋아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시작된 전시회는 2월 27일까지 계속된다. 기념 리셉션은 오늘(23일) 오후 6-8시 열린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