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타우슨‘토이즈 알 어스’에 무장강도

2015-01-23 (금)
크게 작게
타우슨의 마켓플레이스에 위치한 대형 아동용품점 토이즈알 어스에 21일 오후 무장강도가 침입, 샤핑객들과 종업원들이 밖으로 대피하고, 일부는 내부에 몸을 숨기는 큰 소동이 빚어졌다.
볼티모어카운티경찰은 샤핑객들이 붐비는 타우슨 샤핑센터에서 사건이 발생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다만 두 명이 ‘스트레스’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41분께 퍼티 힐 애비뉴 1200블럭의 이 업소로부터 신고를 받고 무장특공대가 출동했다며, 순찰 경관이 먼저 도착했을 때 캐쉬대를 다니며 금품을 털던 강도용의자는 매장 안에 숨으려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허둥대며 갈팡질팡 매장 내부를 뛰어다녔다며, 미처 밖으로 피하지 못하고 안에 남아있던 샤핑객들이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질극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용의자는 범행 15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