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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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근절 캠페인 VA 주요 도로에 대형 입간판

2014-12-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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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내 주요도로 곳곳에 인신 매매 근절을 홍보하는 대형 입간판(사진)이 세워져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 법무부에 따르면 주요 고속도로와 교차로에 세워진 이 입간판에는 여성 피해자들의 사진과 함께 “버지니아에서 인신 매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위를 살펴보세요"라는 문구와 신고 전화번호(1-888-378-7888)가 적혀 있다.
마크 헤링 주법무장관은 “버지니아는 인신 매매가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곳으로 이 문제를 알리고 바로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문제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피해자가 입간판의 전화번호를 보고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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