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보험 설명회 ‘성황’
2014-08-05 (화) 12:00:00
대한부인회, 참석한 한인 150여명에 필수 정보 제공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신분도용, 심장병 예방 등 다뤄
대한부인회(이사장 이기열)가 워싱턴주 보험 감독원(OIC)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노인 건강보험 설명회 및 65세 노인 생일잔치가 큰 성황을 이뤘다.
지난 2일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당일 65세를 맞은 한인들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장병 예방과 신분도용 및 사기 방지 등 소중한 정보를 얻었다.
OIC의 로리 와다 매니저는 “65세가 되면 메디케이드에 가입해야 하며 신청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게된다”며 한인들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신청할 때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 벌금 피해를 막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부인회 건강보험 담당자인 임재정씨가 메디케어 A, B, C, D가 무엇인지,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 제때 가입하지 않을 경우 받게되는 벌금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고 참석자들의 질문에도 즉각 답변해줬다. 임씨는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관계부처에서 오는 서류를 확인도 않고 버리는 한인들이 많은데 큰 낭패가 될 수 있다”며 “이런 편지를 받고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언제든지 대한부인회에 연락하면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금융연구원(DIF)의 린 피터 과장은 메디케어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신분도용 사기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이의 예방법을 설명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미국심장협회의 홍제경 심혈관 전문의는 참석자들에게 심장질환 예방법 등을 설명했고 점심식사 이후에는 약 2시간 가량 참석자들에게 이날 다뤄진 정보에 대해 1대1 상담이 제공됐다.
대한부인회 이기열 이사장은 “대한부인회는 한인사회를 위해 항상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처럼 당국의 후원을 얻어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