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츠하이머’ 알면 돌봄이 쉽다

2014-07-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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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필재단, 첫번째 세미나에 동포들 관심 커

“알츠하이머(치매)에 대한 상식과 예방에 대하여 알고 대처하면 가족이나 환자들을 이해하고 돌보는 일이 더 수월해져요.”서재필재단에서는 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알츠하이머의 심각성과 조기 예방법에 대하여 도움을 주기 위해 두 번의 세미나를 갖기로 하고, 그 첫 번째 강연을 지난 15일 서재필 강당에서 열었다. 첫 모임에도 불구, 70여명이 넘는 지역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서재필 재단 최현태 회장은 “알츠하이머는 사람이 겪는 병중에 가장 잔인한 병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기 자식들을 못 알아 보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이 세미나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 세미나는 사회복지사이며, 알츠하이머협회 담당자인 이자은씨가 기획한 “치매의 열 가지 경고신호”라는 주제로 우리가 평상시에 어떠한 행동과 변화를 주시해야 하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의 신빙성, 또한 어떤 사람이 더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여러 문제에 대해서 참석자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과 치료방법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알츠하이머는 지금 미국 전역에서 제일 치료와 케어비용이 많이 드는 병이고, 다시금 본인이나 가족의 적절한 예방과 준비에 따라 환자의 삶의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토론했다.

서재필재단은 노인복지의 체계적인 발전과 선도적 예방에 앞서 나가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순서적으로 준비하였고, 앞으로도 알츠하이머 환자와 가족을 위한 주기적인 알츠하이머 케어미팅을 열기 위해 여러가지 계속적인 노력을 할 것임을 약속했다. 두 번째 강연은 8월 12일 서재필 강당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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