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 하겠습니다”

2014-07-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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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 봉사자들 ‘Chapel of Four Chaplains’상 수상

송중근 한인회장, 이영순 전 라이온스클럽회장, 오윤근 뷰티협회장, 이재영 소셜워커, 문영환 뷰티 협회고문이 ‘Chapel of Four Chaplains’를 수상했다.
‘Chapel of Four Chaplains’상은 도체스터함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봉사상이다. 독일 잠수함에 격추된 도체스터함의 종군 성직자들이 자신들을 희생하며 병사들을 살린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미 전역 주요도시에서 지역사회 봉사자들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3일 필라델피아 네이버야드에 위치한 해군 소속(The Navy Yard)교회에서 수여된 이번 상은 미국사회의 프랭크 시에로(Frank Sileo)씨가 한인사회의 봉사자들을 추천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상은 지역사회의 봉사상인만큼 한인사회에 의미가 크다. 송중근 한인회장은 “더 열심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인회에게 이번 수상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추모식과 추모음악회 등으로 의미가 더 깊었다.
또 오윤근 뷰티협회장은 “받을 자격이 안되는 것 같아 부끄럽다”며 “그러나 지역협회장으로 다른 단체들과 더욱 힘을 합쳐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 동참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이런 희생정신이 우리 세월호 사건과 너무 대조된다”며 “우리도 이런 것을 보고 반성해 희생정신이 무엇인지 깨달았으면 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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