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저녁 돌풍과 천둥 번개로 곳곳 흑암 세계
지난 8일에 있었던 뇌우로 인해 9일 아침까지 7만명 이상의 필라 주민들이 정전사태에 시달렸다.
강력한 소나기를 동반한 이번 뇌우의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전력회사 Peco는 69,949명이, PSE&G는 6,631명이 정전사태를 겪었다고 전했다. 즉, 이번 공기업의 공고에 따르면 총 76,580명이 짧게는 수분간, 길게는 어제 9일 아침까지 정전사태를 겪은 것이다.
카운티 별로는 체스터 카운티가 27,805명, 벅스 카운티가 15,350명, 델라웨어 카운티가 14,859명, 몽고메리 카운티가 10,515명 그리고 필라델피아에서는 1,420명이 이번 정전사태를 겪었다.
이외에도 캠든과 벌링턴 글로스터 카운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또 이번 정전 사태로 인해 셉타의 Chestnut Hill East Regional Rail이 한동안 운행정지 사태도 겪었다.
한편 이번 뇌우는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큰 뇌우로 관측됐으며 이번 뇌우의 영향으로 수많은 전선과 나무들이 부러지거나 날아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같이 돌풍이나 태풍이 올 때마다 잦은 전기 중단 사태의 가장 큰 이유는 많은 나무와 숲으로 이루어진 사이로 전기줄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2년 전인 지난 2012년 11월에도 태풍으로 말미암아 수십만 가정이 추위에 떨며 고생을 한 적이 있다. 이혜림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