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서스, 뚜껑은 이제 열렸다

2014-06-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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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NBA 신인 드래프트…. 조엘 엠비드 지명

필라델피아의 세븐티식서스가 결국 조엘 엠비드(20, 사진)를 선택했다. 지난 26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 세븐티식서스는 조엘 엠비드를 지명했다.

당초 엠비드는 강력한 1순위 후보로 2014년 최대어 중 하나였으나 올해 3월 허리부상으로 NCAA 토너먼트에 결장. 또 불과 일주일 전 발등 피로골절이 발견되며 수술을 했고 이는 6개월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엠비드의 주가는 6순위로 떨어질 것을 예상했으나, 필라델피아는 엠비드를 선택했다. 또 다른 센터 유망주 너렌스 노엘이 있었음에도 필라델피아가 이같은 과감한 선택을 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필라델피아가 엠비드에 대한 메디컬 리포트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리버티 볼러의 제이콥 파보스키에 따르면 메디컬 확인 결과 엠비드의 발등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는 필라델피아의 선택으로 이어졌다.


엠비드는 지명 후 “믿기 힘들다. 정말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 것 같다”며 감격했다. 또 “등 부상이 있었지만 나아졌고 발등 수술을 했지만 신이 보호해 줄 것이다”고 말하며 “필라델피아에 지명되어 행복하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엠비드의 몸 상태에 대해 ESPN에 따르면 2007년 1순위 그렉 오든과 비교하며 “부상 경력은 비슷하나 엠비드의 상황이 좀 더 좋다”고 평가했다. 현재 식서스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엠비드가 부상을 떨쳐내고 팀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인가’로 뚜껑은 이미 열렸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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