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40여명 항공요금 챙겨 도주
2014-06-26 (목) 12:00:00
베트남계 시애틀여행사 업주 절도혐의로 쇠고랑
고객들의 항공요금을 가로챈 여행사 업주가 절도혐의로 기소됐다.
킹 카운티 검찰은 시애틀 지역에서 베트남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판매해 온 리엠 비 투루옹(54)을 고객 40여명의 항공권 대금 5만 5,000달러 가량을 착복한 혐의로 기소했다.
투루옹은 마틴 루터 킹 Jr. 웨이에서 ‘오퍼레이팅 유니버설 서비스(OUS)’ 여행사를 운영하며 베트남계 주민들의 비자발급 업무를 대행해왔으며 지난 2012년 베트남을 방문하려는 40여명에게 항공권을 발매했다.
이들 고객은 베트남으로 떠나기 위해 시택공항에 도착한 후 투루옹이 발권한 전자 티켓이 모두 가짜임을 알게 됐다. 이들은 요금을 할인 받기 위해 그에게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의 사무실을 찾아갔으나 투루옹은 이미 사무실의 문을 닫고 도주한 상태였다. 투루옹은 결국 수주 후에 경찰에 체포됐다.
가로챈 대금을 도박으로 탕진한 투루옹은 1건의 1급 절도와 13건의 2급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